[ 채선희 기자 ] 엘컴텍이 자회사 매각이 무산된 영향으로 급락세다.
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엘컴텍은 전 거래일보다 320원(13.5%) 급락한 2050원에 거래중이다.
엘컴텍은 지난 6일 몽골 소재 자회사인 AGM 마이닝 LLC의 주식 전부 및 회사의 경영권을 1850만 달러에 Altan-Uul 리소스에 양도하기로 했으나 지속적인 매각 계약의 무산으로 인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엘컴텍에 대해 공시불이행과 공시번복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 결정시한은 내달 9일이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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