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삼익악기가 사흘째 상승세다. 공장 증설로 생산능력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삼익악기는 전날보다 80원(1.96%) 오른 4170원에 거래됐다.
정규봉 신영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서 "최근 주력 생산기지인 인도네시아 공장의 업라이트 피아노(가정용 피아노) 생산설비를 기존 연 4만대에서 연 6만대로 증설 완료했다"며 "증설로 고성장하는 중국 시장에 원활한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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