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사외이사도 내년 3월 전원 사퇴 확정

입력 2014-12-15 11:34
KB금융지주 사외이사에 이어 국민은행 사외이사 전원도 내년 3월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15일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날 국민은행 사외이사들과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은행장과 간담회를 열고 "사외이사들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사외이사들이 구성되면 그때 각자의 임기와 상관없이 모두 사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간담회에서 회장과 사외이사진은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모두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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