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사회적기업 책 발간

입력 2014-09-24 21:45
수정 2014-09-25 03:47
2012년부터 직접 집필


[ 박영태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집필한 사회적기업 관련 전문서적이 다음달 14일 발간된다.

SK그룹은 24일 다음달 서울에서 열리는 사회적기업 포럼에 맞춰 최 회장이 사회적기업 확산을 위해 2012년부터 집필해온 전문서적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에는 최 회장이 사회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가진 이후 지금까지의 경험과 제언, 향후 계획 등이 담긴다.

SK 관계자는 “최 회장은 그동안 사회적기업 육성이 평생의 과업이라는 뜻을 밝혀 왔다”며 “지난해 1월 구속·수감되기 전 집필 작업의 상당 부분을 마친 상태였고 수감된 이후에 수작업으로 원고 수정과 퇴고 작업을 거쳤다”고 말했다.

SK 측은 최 회장이 서적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쓰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SK그룹은 최 회장의 뜻에 따라 2010년 국내 대기업 중에는 처음으로 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본부를 출범시켜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