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불안 진정으로 달러화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21.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60원을 고려하면 전날 종가 1020.00원보다 0.10원 하락한 것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원·엔 환율 부담 속에 이날 일본 중앙은행(BOJ) 회의에 따른 엔·달러 환율에 주목한다"며 "이미 전날 연고점에 가까운 105.30엔까지 오르다 조정받았지만, 추세적인 달러 강세 기조가 유효한 만큼 BOJ에서 추가 부양을 시사할 경우 엔저가 뚜렷해지며 원·달러 상승세를 강화시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전날 반등으로 원·달러가 1020원선까지 올랐으나, 1020원 초반선에서의 추석 연휴 매물 확인과 1010원 후반선에서 하방 경직성이 나타날 듯하다"고 했다.
우리선물은 이날 원·달러 환율이 1017.00~1024.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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