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최근 세종충남대병원 건립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사업타당성이 최종 확정돼 종합병원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에 세종충남대병원은 세종시 도담동 체육공원 인근 7만여㎡에 약 2844억원을 들여 지하 4~지상 10층의 500병상 규모로, 2018년 개원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이번 종합병원 유치는 세종 입주민들이 가장 바라던 정주여건 중 하나"라며 "충남대병원을 비롯해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복청, 세종시청 등이 범정부적으로 긴밀히 협력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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