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5월부터 연체자 이자 감면

입력 2014-04-28 21:25
[ 박한신 기자 ] 주택금융공사가 다음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7개월간 ‘채무정리 특별캠페인’을 실시한다. 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중도금 보증 프로그램을 이용했다가 대출금을 갚지 못한 채무자가 이 기간 중에 일시 또는 분할상환을 신청하면 발생한 이자를 깎아준다. 가압류 등 채권보전조치가 없는 경우는 이자를 전액 면제해주고, 채권보전조치가 된 경우에는 담보 가치를 초과하는 이자를 감면해준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