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디자인센터 2배 확장…그룹 내 세 번째 규모

입력 2014-04-25 10:16

[ 최유리 기자 ] 한국GM은 인천 부평 본사에서 디자인센터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7640㎡ 규모에서 1만6640㎡로 2배 이상 확장된 한국GM 디자인센터는 글로벌 GM 그룹 내 세 번째 규모다. 새 디자인센터는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그램을 위한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디자인, 디지털 디자인과 모델링, 스튜디오 엔지니어링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한국GM 관계자는 "총 투자비 400억원을 바탕으로 완공된 새 디자인센터는 한국GM 디자이너들이 GM의 미래 제품 디자인 전략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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