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에서 가장 공감받는 기업] NS홈쇼핑, 젊은 주부 겨냥한 '맞춤 SNS' 인기

입력 2014-03-28 07:01
NS홈쇼핑(대표 도상철·사진)은 2012년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통’을 개시했다. 특히 ‘젊은 고객’을 위한 ‘젊은 콘텐츠’에 집중했다.

NS홈쇼핑 블로그는 30, 40대 주부들의 호응이 뜨겁다. 주부들의 관심을 이끌어낸 주인공은 NS쇼핑호스트. 이들은 블로그를 통해 ‘방송 뒷얘기’나 ‘소소한 일상’을 들려준다. 무엇보다도 ‘시간관계상’ 방송 중 언급하지 못했던 상품관련 얘기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NS홈쇼핑의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2030세대의 놀이터로 젊은 층이 흥미로워할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수시로 실시한 ‘젊은 이벤트’도 2030세대의 관심을 끌었다. NS홈쇼핑은 2012년 회사 페이스북 안에 TV 생방송을 바로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NS홈쇼핑의 SNS 마케팅 성공은 숫자로도 확인된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NS몰(www.nsmall.com)에 접속, 유입된 고객 수가 1만7000여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