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반값 원액기' 출시

입력 2014-03-24 14:57
수정 2014-03-24 14:58
이마트는 자체 브랜드인 '러빙홈 PL(자체라벨) 원액기'를 유사 상품 대비 30~40% 가량 저렴한 1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액기는 녹즙기와 달리 맷돌 방식으로 눌러 짜줘 영양소 파괴가 발생하지 않고 목넘김이 부드러운 쥬스를 만들어내는 기계다.

특히 아이스크림망을 채용해 냉동과일을 천연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주스를 집에서 만들어 마시는 가정이 늘면서 주스용 과일과 원액기 매출이 연 20~30% 수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