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폭풍눈물 왜? 아버지 얼굴 보자마자…

입력 2014-01-14 10:52

이휘재 폭풍눈물

개그맨 이휘재가 아버지의 영상편지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휘재는 아버지의 영상편지가 공개되자 곧바로 눈물을 쏟았다.

이휘재의 아버지는 영상편지에서 "내가 너에게 엄하게 대한 건, 할머니가 아들을 감싸고돌지 말라고 해서 그런 거다. 너는 나에게 효자고 나에게 하고 싶은 거 다 해줘서 너무 고맙다. 1년에 한 번 가족여행가서 정말 좋다. 내가 건강 때문에 네가 걱정 많이 하면서 탁구 쳐주고 잘 하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편지를 본 이휘재는 "너무 크고 무서운 분이셨는데 많이 약해지셔서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아들로서 안타깝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휘재 폭풍 눈물에 누리꾼들은 "이휘재 폭풍눈물, 보기만 해도 슬퍼", "이휘재 폭풍눈물, 아버지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져", "이휘재 폭풍눈물, 부자지간 아름답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