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 씨가 싱글 '꽁꽁'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3일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 씨는 작곡가 이주호 씨가 만든 디지털 싱글 '꽁꽁'을 발표하고 가수 활동을 병행한다.
'꽁꽁'은 복고적인 멜로디에 16인조 현악기 연주와 풍성한 코러스가 더해진 발라드이다. 초겨울 길목에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담고 있다.
신 씨는 2010년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개그우먼임에도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큰 바 있다.
이후 기독교 음악(CCM), 영화와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곡을 불렀지만 자신의 음반을 낸 건 처음이다.
신 씨는 오는 6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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