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국내외 전 사업장이 국제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인 ‘ISO 50001’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발표했다.
‘ISO 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1년 6월 만든 에너지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으로 에너지 절감 절차를 지키도록 규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인증 취득을 계기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강화하고 에너지 낭비요소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행일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장(전무)은 “앞으로 고효율 신규 설비를 도입하고 기존 설비를 효율적으로 가동해 에너지 경영의 롤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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