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업계의 대표 기업 G마켓(사장 변광윤)이 ‘2013 올해의 미래창조 경영대상’ 기업가정신 사회공헌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후원쇼핑과 국내외 봉사단 운영 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G마켓의 대표 봉사 프로그램으로는 ‘해외봉사단’을 들 수 있다. G마켓은 매년 2회에 걸쳐 단기 해외봉사단을 선발해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파견하고 있다. 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경험을 통해 도전정신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참가자들로부터 받고 있다.
20기를 모집하는 올해부터는 해외봉사단의 명칭을 ‘GLOVE’로 바꿨다. ‘GLOVE’는 G마켓을 의미하는 G와 LOVE의 합성어로 봉사를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G마켓 봉사단을 의미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구체적인 활동에서도 해외지역 파견을 중심으로 했던 것을 국내 봉사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해외와 국내로 나눠 100명씩 지원자를 모집한 것도 이 때문이다. GLOVE 국내 봉사단은 국내에서 50명을 선발하고 외국인 50명을 초청했다. 국내 산촌분교 및 지역 아동복지센터에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교육 활동 등을 지원했다. GLOVE 해외 봉사단은 20명씩 5개팀으로 구성해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 네팔, 베트남 5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후원 쇼핑은 온라인쇼핑이라는 기업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이다. 판매자가 등록한 후원 상품을 고객이 구매하면 일정 금액이 기부되는 시스템이다. 2005년 시작한 대표적인 고객 참여형 후원 프로그램으로 현재 등록된 판매자 수만 7000여명에 달한다. 2009년 이미 누적 적립액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160여억원이 적립됐다. G마켓은 ‘후원쇼핑’을 통해 쌓인 적립금을 아동 복지, 문화 후원, 글로벌 해외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등 비정부기구(NGO) 단체들과 함께 탄자니아 어린이 의약품지원 캠페인, 저소득 가정 난방비 지원 캠페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최동휘 G마켓 사회공헌팀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G마켓도 다양한 고객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자와 고객의 기부와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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