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유로존, 통화동맹 완료해야"

입력 2010-06-08 06:18
국제통화기금,IMF는 유로존 국가들에 대해 "통화동맹 프로젝트 완료를 위한 결정적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IMF는 어제 내놓은 보고서에서 "최근 유로권의 위기는 일부 국가에서의 지속불가능한 정책과 금융시스템의 개선 지연, 통화 동맹의 원활한 기능에 필요한 규율과 유연성 창출의 불충분한 진전 등에서 비롯됐다"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IMF는 또 유로화를 사용하는 16개 국가들이 예산 삭감을 지연할 경우 시장의 신뢰를 추가로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