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국내 토지소유 여의도 25.7배

입력 2010-02-25 10:33
지난해 외국인 토지소유 면적이 여의도 면적의 25.7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면적은 총 2억1천845만㎡로 신고액 기준 30조7천여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2008년 2억1천35만㎡ 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여의도 면적(850만㎡)의 25.7배, 우리 국토 면적(999억9천만㎡)의 0.2%에 해당합니다.

다만 증가율은 2008년 6.2%에 비해 소폭 둔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