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 5년간 184조원 증가 전망"

입력 2010-02-17 07:31
우리나라 국가 채무가 2009년을 기점으로 향후 5년간 184조원 가량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조세연구원은 정부의 국가채무관리계획을 분석한 결과 2013년 국가 채무는 493조4천억원으로 2008년보다 184조4천억원 늘어날 것로 예측했습니다.

특히 2013년 적자성 채무는 2008년의 132조6천억원보다 124조4천억원이 증가한

257조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2013년 적자채무는 전체 국가채무 가운데 67.5%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