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월 미국 판매 24% 증가

입력 2010-02-03 05:31
현대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이 올해 들러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올 1월 미국시장에서 3만503대의 자동차를 팔아 지난해 1월보다 판매량이 24.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지난해보다 1.0%포인트 늘어난 4.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기아차는 같은 기간 미국시장에서 2만2천123대의 자동차를 팔아, 지난해보다 0.1% 느는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