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니 교수 "체감상으로 여전히 경기 후퇴"

입력 2010-02-02 05:52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가 미국 경제의 전망이 어둡고 체감상으로 여전히 경기후퇴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비니 교수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다시 경기후퇴에 빠지지는 않겠지만, 평범한 성장세 하에서 실업률은 현재의 10%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기술적으로는 경기후퇴에서 벗어날지 몰라도 체감상으로는 여전히 경기후퇴 와중에 있는 기분이 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