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발 악재로 이머징 마켓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한국과 브라질, 인도 등은 ''선진'' 이머징 마켓의 범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보도했습니다.
포천지는 금융기관 바클레이스의 전략가인 에두아르도 레비예야티의 분석을 인용해 한국과 인도, 싱가포르, 칠레 등에 대해 기존 이머징 마켓보다 더 안정되고 성장 동력을 보유한 시장으로 대접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레비예야티는 "한국을 비롯한 선진 이머징 마켓들이 두바이 월드 위기 사태의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