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4분기 경제성장률이 10%를 상회하면서 올해 성장률이 8.5%대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중국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는 국무원 산하 거시경제연구부 위빈 부장이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6회 중국경제제성장, 경제안전전략포럼에 참석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10%가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6.1%에 그쳤으나 2분기 7.9%에 이어 3분기에 8.9%로 증가세를 보여 올해 목표 8%달성이 순조로울 것임을 예고한바 있습니다.
위빈 부장은 그러나 "중국경제가 위안화 절상에 대한 외국의 요구와 절상 조치가 수출과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국내의 우려를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