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 전 대통령 영결식 국회서 거행

입력 2009-08-19 13:37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와 분향소, 영결식 장소가 국회 광장으로 결정됐다.



박지원 의원은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내 임시빈소에서 브리핑을 갖고 "영결식과 빈소, 분향소를 국회 광장으로 하기로 정부와 협의를 끝냈다"고 말했다.



또 국회 광장을 영결식장으로 결정한 데 대해 "국회는 민주주의와 의회주의의 전당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유가족 등은 내일 오전부터는 국회 광장에서 조문객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