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오바마 "금융부문 경제 비중 줄어들 것"

입력 2009-05-04 09:36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금융 부문에 대한 위험 규제가 강화되면서 앞으로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서브프라임 버블 붕괴 이후 새로운 경제 기반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는 대체 에너지와 헬스케어 등의 확대, 더 많은 월가에 대한 규제를 통해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10년 동안 기업이익에서 금융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컸지만 바뀌어야 한다"며 "과도한 위험에 대해 규제를 하는 노력으로 변화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