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자 휴전협상 재개 촉구 전적으로 지지"

입력 2024-08-10 18:02
수정 2024-08-11 16:23
정부 "가자 휴전협상 재개 촉구 전적으로 지지"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정부는 미국, 이집트, 카타르가 오는 1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휴전 협상 재개를 촉구한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10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미국, 이집트, 카타르가 가자지구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기울여 온 외교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최근 중동지역에서 긴장이 급격히 고조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조속한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 타결로 역내 긴장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앞으로도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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