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반값 택배 누적 이용 3천만건 돌파…3월 한 달간 할인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GS25는 자체 물류망을 활용한 '반값 택배' 출시 5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3월 한 달간 GS POSTBOX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반값 택배를 접수하고 축하 댓글을 남기면 매주 월요일 추첨을 통해 갤럭시S24울트라, 아이패드프로 등을 준다.
번개장터 앱이나 토스 앱에서 반값 택배를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주년 당일인 3월 25일에는 우리동네GS 앱에서 반값 택배를 접수하면 GS포인트를 제공한다.
반값 택배의 최저 가격은 1천800원인데, 당일에 제공하는 GS포인트를 받으면 절반 가격에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
GS POSTBOX 회원의 경우 7일부터 31일까지 반값 택배를 접수하고 퀴즈에 응모하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편의점 자체 물류망을 활용한 반값 택배는 2019년 출시 첫해 이용 건수가 9만건에서 지난해 1천200만건으로 급속히 성장했다.
일반 택배 반값 수준의 가격으로 입소문을 탔고, 중고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올해 1월 기준으로 누적 이용 건수가 3천만건을 넘어섰다.
GS25는 반값 택배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도 늘어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됐을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GS25는 올해도 반값 택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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