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생활인구 증대 위해 지역관광추진조직 10개소 공모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사업 추진 역량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법인을 대상으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10개소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서는 지역관광추진조직의 성장단계별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 조직의 연차에 따라 1단계(신규)와 2단계(3년 차 진입)로 구분해 선정한다.
또 1∼2년 차는 국비 1억원, 3∼5년 차는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조직의 성장 수준에 따라 역량을 더 펼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개선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필수사업인 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비롯해 5대 중점기능 중 1개를 자율로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방한 관광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광서비스 품질관리 사업을 기획하는 법인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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