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도전 정신으로 더 큰 목표 향해 전진"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도전 정신으로 더 큰 목표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지난 50년간 한미는 늘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냈고 혁신으로 그 위기를 역전시킨 반전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많은 기업들이 한미의 성장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혁신 성과로 6년 연속 원외 처방 1위 달성, 처방 매출 100억원 이상 제품 22종 확보, 비만 프로젝트 'H.O.P' 가동,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추진 등을 꼽았다.
이어 "새해에는 '힘차게 도약하는 한미, 함께 하는 미래'의 경영 슬로건을 힘있게 추진하자"며 "힘찬 도약으로 함께하는 미래를 만드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송 회장은 유행병 대처에 힘쓴 팔탄사업장과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한 평택 바이오플랜트, 지속해서 사업을 확장 중인 한미정밀화학, 온라인팜, 제이브이
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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