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기술 중심 투자에 기초과학 소외"…충청권 이공계생 우려
과기정통부, 이공계 학생 대상 충청권 R&D 현장 간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충북 청주 충북대에서 이공계 학생 대상 충청권 연구개발(R&D)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R&D 예산 삭감에 따라 학생 연구자들의 피해가 예상되며 과학기술계 우려가 잇따르자 이를 달래기 위한 이공계생 대상 권역별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오대현 과기정통부 연구개발투자심의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충북대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 확정에 따른 공고 시점에 대한 질의와 함께 전략기술 중심 지원에 따른 기초과학예산의 소외 우려 등이 제기됐다.
또 연구개발비 축소에 따른 과제 축소와 중장기 기초과학 예산 편성 방향 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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