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천안 취약계층에 10억원 상당 생활용품 지원

입력 2023-06-02 09:58
LG생활건강, 천안 취약계층에 10억원 상당 생활용품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LG생활건강은 충남 천안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10억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샴푸와 바디워시, 세탁세제, 화장품 등 총 47종으로 천안시 복지재단에 전달됐다.

천안에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물류센터와 자회사 해태htb 공장이 있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을 지원해 경제적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코로나 시기인 2020년에는 협력사와 가맹점 등에 80억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지원했고, 지난해 8월에도 수해 지역에 생필품과 복구 비용을 전달하는 등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