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구성원 대상 응급 처치 실습 교육 확대"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구성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진행해 올해 들어 1천10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음식이나 이물질로 질식할 위험이 있는 사람의 흉부에 강한 압력을 가해 토해내게 하는 하임리히 구조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사내 교육하고 있다.
지난달 한 직원이 서울시 은평구 한 식당에서 젤리를 먹다가 기도가 막힌 어린아이를 하임리히법으로 구조한 경우도 있었다고 회사는 전했다.
올해 SK텔레콤 구성원 2천200명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사옥 내 시설 관리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준비한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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