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종합기술 콘퍼런스 'SK 테크 서밋' 개최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8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종합 기술 콘퍼런스 'SK 테크 서밋 2022'을 연다고 8일 밝혔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 SK그룹 계열사 17곳이 참여하며 인공지능(AI), 반도체, 클라우드, 보안 등 10개 분야 기술 127종을 선보인다.
현장 전시 부스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과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개발자 모임부터 대학생 현장 멘토링까지 다채로운 네트워킹 장을 마련했다.
SK그룹 정보통신기술(ICT) 위원장을 맡은 박정호 SKT 부회장은 "ICT가 모든 산업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변화해 나가느냐에 따라 경쟁력에 차이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유영상 SKT 최고경영자(CEO)는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넥스트 인터넷 기술로 거론되는 메타버스, AI 등에 대해 주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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