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망 스타트업 발굴 '슈퍼스타트 데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G는 13일까지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슈퍼스타트 데이'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모빌리티, 헬스케어, 라이프&지속가능성 분야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60곳이 참여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LG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에서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스타트업 11곳도 참여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LG전자[066570]를 비롯한 LG 주요 계열사와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학계 등이 참여해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의 장을 마련했다.
LG는 세계 10대 반도체 기업 인피니온과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LG사이언스파크 대표 박일평 사장은 "역동적이고 유연한 스타트업과 기술, 노하우, 인프라를 보유한 대기업이 협업하면 새로운 혁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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