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휴이노에임' 설립…임상 의사결정 AI 모델 개발
모니터링한 생체 신호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신속 대응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는 자회사 '휴이노에임'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휴이노에임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임상의사결정시스템(CDSS·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및 신속대응시스템(RRS·Rapid Response System) 구현을 주된 사업으로 삼고 있다.
현재 휴이노에임은 실시간으로 생체 신호를 모니터링해 환자 상태를 예측하고 진단을 보조할 수 있는 AI 기반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병원이 임상 현장에서 의사 결정을 할 때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휴이노는 2014년 설립된 AI 기반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이다. 시계처럼 손목에 차면 심전도를 측정해주는 손목시계형 심전도 측정기 '메모워치' 등 웨어러블 의료기기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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