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KAIST와 제2사옥에 '초창의적 AI 연구센터' 열어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네이버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하는 '초창의적 인공지능(AI) 연구센터' 전용 공간을 경기 성남시에 있는 신사옥 '1784' 4층에 350평 규모로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KAIST와 작년 5월 AI 분야 연구 발전과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 연구센터를 결성했다.
네이버가 3년간 수백억원을 투자할 이 센터에는 KAIST 교수진 10여명과 양측의 AI 연구원 100여명이 연구진으로 참여한다.
센터에서는 초대규모 AI를 활용해 누구나 고품질의 창의적인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돕는 '초창의적 AI'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회사는 "전용 공간을 거점으로 KAIS의 연구진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긴밀한 협력을 할 것"이라며 "네이버의 미래 기술 시험장인 '1784' 안에 공간이 마련돼 KAIST 연구진이 실제 기술 적용 현장을 더욱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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