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가든 아키타이프전, 네이버 제페토에서 만난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 절대적 전형' 전시회를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도 만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구찌는 이번 전시를 기념하기 위해 제페토에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서울' 가상 공간을 마련하고 DDP에서 선보이는 전시공간 13개 중 9개를 메타버스로 구현해냈다.
제페토에서 구찌 가든 아키타이프 서울에 접속한 이용자들은 가상 공간에 마련된 전시회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구찌는 또 의류, 핸드백, 신발 등 16개 아이템을 가상 컬렉션으로 구현해 제페토 이용자들이 착용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지난 6년간 선보여온 캠페인을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DDP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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