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5G 융합서비스 고도화 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4일 '제6차 5G+ 전략위원회'를 열고 5G 융합 서비스 고도화와 '이음 5G' 서비스 초기시장 창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음 5G란 5G 융합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특정 지역에 직접 구축하는 맞춤형 네트워크로, 스마트공장 등 산업 용도로 주로 활용된다. 과기정통부는 과거 '5G 특화망'으로 불리던 것을 공모전을 거쳐 '이음 5G'라 명명했다.
이날 전략위원회는 5G 기반 제조·생산 핵심기술, 자율주행 신기술 개발 방안과 수요기업이 신속하게 이음 5G를 도입할 수 있도록 공급 절차를 간소화하는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략위는 5G 융합 생태계 활성화와 5G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도 다뤘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민간과 함께 5G 융합서비스 고도화, 이음 5G 서비스 확산 등을 추진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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