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제56주년 개원 기념식…"초고난도 연구 마음껏 도전 지원"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0일 오전 성북구 본원에서 제56주년 개원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KIST 7대 뉴스 발표, KIST인 대상·송곡과학기술상 등 13개 부문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KIST인 대상'은 코로나19 유행 예측, 정책평가 및 경제성 분석 연구를 수행한 KIST 계산과학연구센터 김찬수 박사가 수상했다. 김 박사는 최적의 방역 정책 설계를 통해 국민 생활의 안전성과 경제적 편익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석진 KIST 원장은 기념사에서 "실패의 부담으로부터 자유롭고 초고난도 연구에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개원 56주년을 맞이해 오랜 추격의 관성을 버리고 위대한 연구소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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