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소비자보호 국제 단체서 최우수 기관 선정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 국제 소비자보호 집행기구 네트워크(ICPEN)에서 주관하는 2021년 '소비자교육 어워즈' 코로나19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교육 어워즈는 ICPEN 회원 기관 중 우수활동을 한 곳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금융소비자 보호 등 2개 부문에서 시상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코로나19 소비자피해 집중대응반을 운영해 피해 예방 가이드를 마련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코로나19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 이 부문 본선에는 한국, 멕시코, 필리핀의 소비자 보호기관이 진출했다. 65개 ICPEN 회원기관이 표결을 통해 이들 중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ICPEN은 소비자 보호와 국가 간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1992년에 결성된 소비자보호 정부기관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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