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서비스 출시

입력 2021-05-26 10:41
하나은행,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서비스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하나은행은 모바일전용 '하나원큐' 앱에서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를 지원하는 '원더카 직거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자동차 경매 전문기업 ㈜카옥션, 자동차 다이렉트 금융 전문기업 ㈜카동과 함께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

원더카 직거래 서비스는 동호회 등 중고차 직거래 장터에서 이뤄지는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에 대해 신뢰성과 편의성을 더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한 모바일 기반 차량 명의 이전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오프라인 서류제출,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등 불편함을 해소한 점이 특징이다.

또, 직거래 차량에 대한 무료 체크(보험사고 이력, 침수·압류 여부 등), 차량 동행 점검과 차량 정비 서비스, 원거리 탁송까지 원클릭으로 모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와 다자녀 가정, 경차와 친환경차(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등)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명의이전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는 '원더카 직거래는 ESG(애쓰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최대 2만7천 하나머니 적립과 스타벅스 커피 무료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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