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화장품 사업 손쉽게"…한국콜마 '라인업147' 서비스

입력 2021-04-15 10:19
"원하는 화장품 사업 손쉽게"…한국콜마 '라인업147' 서비스

제품부터 홍보 인스타계정까지 한꺼번에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한국콜마는 화장품 사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마케팅 스토리까지 모두 제공하는 '라인업 147'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6월 화장품 사업 희망자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품까지 만들어주는 '플래닛 147'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는 건강기능식품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라인업 147'은 아예 이런 컨설팅 과정 없이 미리 제품과 패키지, 제품명,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제품 홍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둬 출시 여부만 결정하면 즉시 출시가 가능하게 했다.

한국콜마는 최근 플래닛147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라인업 147' 상품 중 손소독제 상품을 공개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품목별로 차이가 있지만 기존 대량 생산 제품과 대비해 비교적 소량으로도 화장품 제조가 가능한 만큼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화장품을 만들어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시시각각 변하는 화장품 트렌드를 바로 제품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를 올해 안에 내놓을 예정이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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