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서비스 부수업무 업계 첫 신고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신한생명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일반인 대상 건강관리서비스업을 회사의 부수 업무로 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업무 신고를 계기로 보험 비계약자를 포함한 이용자의 건강 증진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먼저 이달 말 인공지능(AI) 운동 서비스 등을 탑재한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하우핏(HowFIT)'을 출시할 계획이다.
하우핏 AI 운동 서비스는 소셜 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유명 인사가 실시간 강의를 하고, 특수장비 없이 모바일기기만으로 인공지능(AI)이 운동 동작을 인식해 사용자에게 조언을 하도록 만들어졌다.
신한생명은 AI 기술을 가진 신생기업과 하우핏의 기획, 설계, 개발, 활성화까지 함께 진행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 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관리 관련 신생기업과 협업 경험을 확대해 건강관리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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