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인도총리 개인 트위터 계정 해킹당한 듯
"가상화폐를 구호기금으로 기부하라" 트윗 속출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개인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디 총리의 계정이 해킹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유는 이날 새벽 그의 트위터 계정에 팔로워들에게 가상화폐를 구호기금으로 기부하라고 요구하는 트윗이 잇따라 올라왔기 때문이다.
현재 해당 트윗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트위터와 인도 총리실에서는 이번 해킹 의혹에 대한 입장 표명 요구에 아직 응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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