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삼성증권 세무조사 착수…"정기 조사"

입력 2020-06-04 17:16
국세청, 삼성증권 세무조사 착수…"정기 조사"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국세청이 삼성증권[016360]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달부터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에는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이 아닌 대기업 정기 조사 담당 조사국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수년 전에 세무조사를 받았고, 올해 정기 세무조사를 받는 시기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2014년 하반기에 세무조사를 받은 바 있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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