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4월 좋은 프로그램'에 MBC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은 MBC '우리말 나들이…'·KBS청주 '시사플러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9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9년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및 '상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시상식을 열어 총 7편을 시상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은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을 만나 타국에서의 그들의 삶과 해외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들여다본 MBC TV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 4부작이 선정됐다.
또 MBC TV 'PD수첩 - 쓰레기 대란', KBS 1FM 'KBS클래식FM 개국 40주년 특집 - 당신 곁에 40년, KBS 클래식FM', YTN '다시 걷는 독립 대장정 4부작', CJ헬로 영동방송 '뉴스 특보 - 강원산불 재난방송' 등이 부문별 우수작으로 각각 선정됐다.
상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에는 MBC '우리말 나들이 - 상반기 특집 겨레말을 찾아서'와 KBS청주 1TV의 '시사플러스- 복지 아닌 권리, 너무도 당연한 장애인의 권리' 등 2편이 선정됐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방송 제작인의 창작의욕 고취와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91년부터 운영되는 시상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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