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신상품] 신한금융투자, 손실제한형 양매도 ETN 등 4종 상장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손실제한형 양매도 상장지수증권(ETN) 등 ETN 4종을 오는 1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ETN 중 2개 종목은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하는 '코스피 200 월별 양매도 3% 외가격(OTM) 지수' 및 '코스피 200 월별 양매도 5% OTM 지수'를 각각 기초자산으로 한다.
또 이들 종목에 만기 손실률을 최대 30%로 제한하는 손실제한 구조를 추가한 2개 ETN이 함께 발행된다.
이중 손실제한형 ETN 2종은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매매가 가능하다.
이로써 신한금융투자는 국내 ETN 발행사 중 최다인 총 47개 ETN 종목을 보유하게 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ETN 시리즈는 전략지수형 ETN 상품 확장 차원에서 작년부터 설계를 진행해온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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