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4차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에 시민 의견 반영
18일까지 모바일·시청 홈페이지 통해 설문조사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세종형 4차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세종형 4차산업혁명 계획을 담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 한국표준협회에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
연구 용역 내용은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국내외 환경 및 정책 분석, 지역 현안 사업 도출·분석, 핵심기술 분석·전망, 산업발전 비전·전략, 4차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세종 미래 신산업 발굴 및 추진과제, 충청권 연계사업 발굴 등이다.
시는 이번 연구 용역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설문조사를 한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려면 '세종의 뜻'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투표하거나, 시청 홈페이지(www.sejong.or.kr)에 접속해 투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는 세종시 산업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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