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놀이터에 문화시설 '신촌, 파랑고래' 개관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 신촌의 놀이터로 불리는 창천문화공원 안에 도시재생 앵커시설인 '신촌, 파랑고래'가 오는 29일 문을 연다고 서울시가 27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808.21㎡ 규모로 지어졌다. 다목적홀, 커뮤니티 라운지, 야외공연장, 연습실 등 문화예술인과 지역 주민의 참여 공간으로 이뤄졌다.
건물 이름은 입구가 고래의 입 모양을 닮았고 청년이 가진 푸른 이미지를 담는다는 취지로 '신촌, 파랑고래'로 지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촌은 예로부터 젊은이들의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곳"이라며 "'신촌, 파랑고래'에서 다양한 청년들이 교류해 신촌이 '젊음과 활력이 살아있는 컬쳐밸리 신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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