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웹툰 원작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 편성 확정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MBC TV는 오는 9월 방송할 새 수목 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제작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입사관 구해령' 후속으로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주인공 단오와 하루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판타지 학원 로맨스극으로,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순정만화의 공식을 비튼 기발한 설정과 10대 청소년들 특유의 감성을 녹인 섬세한 대사, 수려한 그림체로 많은 구독자를 거느린 인기 웹툰이다.
드라마 연출은 '화려한 유혹', '마마', '7급 공무원', '동이'의 김상협 PD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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