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교육정책 알릴 홍보대사 공모…교육청, 15일까지 접수

입력 2019-04-07 08:31
경남 교육정책 알릴 홍보대사 공모…교육청, 15일까지 접수

NC 나성범 2년 임기 만료돼 모집, 교육문화 활성화 등 활동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홍보대사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NC 다이노스 나성범 선수 임기가 지난달 말로 만료됨에 따라 새 홍보대사 모집에 나섰다.

홍보대사는 도민과 소통하며 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기업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교육경비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활동도 한다.

또 각종 교육행사에 참여해 교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한다.

도교육청의 교육적·문화적 가치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가 및 유명인 등은 홍보대사로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1년이고, 한 차례 더 연임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홍보대사에게 예산 범위 안에서 여비와 수당 등 필요한 경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체 심사를 거쳐 홍보대사를 최종 위촉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공모 방법 등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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