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지난해 매출 4천806억…6년 연속 최대실적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지난해 매출 4천806억원, 영업이익 95억원으로 6년 연속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화폐 제조량 감소 등 주력 사업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공공분야 중심으로 추진한 신사업이 자리를 잡았고 해외시장 개척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조폐공사는 올해 모바일 지역화폐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해 매출액을 4천910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조용만 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해외시장 개척, 기업문화 혁신 등을 통해 조직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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